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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듣기, 회화 공부에 도움되는 재미있는 넷플릭스 미드 시트콤 추천
    영어공부 English 2023. 2. 13. 09:55

    오늘은 영어 공부에도 도움 되지만 재미도 있는 미국 시트콤을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 프렌즈, 모던패밀리, 빅뱅이론등은 너무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어공부 쉐도잉의 대표적인 시트콤을 제외하고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다 보지는 못 했고, 제가 앞으로 공부하려고 하는 미드들이기도 합니다. 저도 저와 잘 맞는 작품들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한 두 편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다음 소개할 작품들은 길지 않은 시트콤 위주로, 재미있다고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라서 저도 본격적으로 시청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공부라고 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금방 열정이 식기 마련입니다. 재미도 있으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미드들도 많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작품 선택해서 쉐도잉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Brooklyn Nine-Nine

    New York의 Brooklyn 지역의 가상의 NYPD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시트콤입니다. 독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있고 웃기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합니다. 대사 속도는 조금 빠르고 발음도 초급이 듣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어려워도 꾸준히 하다 보면 그 발음과 속도가 익숙해지기도 합니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Never Have I Ever

    최근에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시트콤입니다. 초반에는 하이틴 로맨스물 같아 보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너무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시트콤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20분 정도의 분량으로 길이도 부담 없을 것 같습니다. 

    3. Grace And Frankie

    80대 할머니들이 주인공인 시트콤입니다. 갑작스러운 뜻밖의 이혼으로 함께 살게 된  두 할머니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입니다.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다루기도 하고, 노년의 삶을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니라 진취적이고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저는 띄엄띄엄 봐서 이번에 다시 제대로 정주행 하면서 쉐도잉도 해 보려고 합니다. 

    4. The Chair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주연의 'The Chair'는 김지윤이라는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이 대학 최초로 영문학과 학과장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트콤이지만 휴먼 드라마이기도 한 이 작품은 아직 시즌1에 에피소드도 6까지 밖에 없습니다. 고급스럽고 배울만한 표현도 많습니다.


    오늘은 영어 듣기, 회화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넷플릭스 미드 시트콤을 추천해 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쉐도잉용 시트콤들 말고 새로운 것들도 도전하면서 다양한 악센트와 발음, 다양한 상황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쉐도잉뿐만 아니라, 배운 표현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냥 듣고 보고 따라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문장이나 표현으로 만들어서 여러 상황에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만일 대화 상대가 없다면 휴대폰 녹음기능을 이용해 내 목소리를 녹음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시 들어보면서 부족한 발음이나 어색한 부분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해 봤던 방법인데,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그럼 재밌고 즐겁게 영어 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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